화순군 정수장, 환경부 실태점검 결과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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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정수장, 환경부 실태점검 결과 ‘이상 무’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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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정수장, 환경부 실태점검 결과 ‘이상 무’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환경부가 실시한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현황 점검’ 결과, 화순군 정수장은 안전한 수돗물로 합격점을 받았다.

화순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 44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다.

화순군은 춘양정수장, 청풍이양정수장, 백아정수장, 동복정수장이 점검 대상이다.

환경부는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고 특히 원수에서 정수까지 공정별 유충 서식 여부 조사를 통한 유충 유출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화순군 정수장 조사 결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고 위생과 청결 상태도 좋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최근 깔따구 유충 등 소형생물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수장 4곳의 원수, 여과수, 정수 수질계측기 유입부에 분기 배관과 필터를 설치하고 매일 1회 이상 공정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군청 누리집에 ‘수돗물 유충 발생 관련 상황판’ 배너를 게시해 군민들이 수돗물 유충 발생 상황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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