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햇양파' 384톤 해외 수출...‘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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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햇양파' 384톤 해외 수출...‘쾌거’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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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지역농산물 수출 4000톤 달성 계획
"농산물 판로 다변화와 농가 소득을 증대 및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
 김산 무안군수와 김대현 군의회 의장, 배정섭 서남부채소농협장 등 내외빈 15명이 참석해 대만으로의 무안 양파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무안군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무안군이 대표 특산품인 '무안햇양파 384톤 해외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계기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농산물 판로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무안군은 30일 망운면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에서 만생종 무안 햇양파 해외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김대현 군의회 의장, 배정섭 서남부채소농협장 등 내외빈 15명이 참석해 대만으로의 무안 양파 첫 수출을 축하했다.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은 오는 7월까지 수출업체인 NH무역을 통해 만생종 양파 384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이번 수출로 약 2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무안군청
무안군청

김산 군수는 “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농협, 영농법인, 수출업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수출전문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농산물 판로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기후변화 위기에도 적극 대처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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