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생활문화센터 개관, 문화시설 확충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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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생활문화센터 개관, 문화시설 확충 착착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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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로 활기찬 분위기 조성, 정주여건 개선 기대
완도군 생활문화센터 개관, 문화시설 확충 착착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완도군은 6월 24일 군민회관을 리모델링한 완도군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완도군 생활문화센터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으로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22억원을 투입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완공된 지 35년이 지난 군민회관이 노후화됨에 따라 실내 놀이터와 작은 도서관, 카페, 다목적실, 마주침 공간, 247석의 공연장 등을 갖춘 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한 삶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군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비석들이 세워져 있던 군민회관 앞을 유럽풍의 정원으로 단장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산책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생활문화센터는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접근성이 뛰어나고 넓은 주차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생활문화센터 외에도 문화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보 사업에 선정돼 8억8천만원을 투입, 완도 빙그레시네마 1층의 유휴 공간을 소규모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는 자율 공간, 다목적홀로 조성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지면 일대에는 ‘묵향의 길’, ‘무명의 길’, ‘솔향의 길’ 등 새로운 역사 문화 테마 거리인 ‘신지 원교 이광사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군외면의 종합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는 ‘군외면 생활문화센터’ 조성 사업도 국비를 확보해 설계 중에 있다.

신우철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정책과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정주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설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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