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읍면 전복 양식장 현장 점검 및 선상 교육 실시
3일 동안 완도, 군외, 금일 약산, 노화, 소안, 청산 등 7개 읍면의 전복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어민들을 대상으로 어장 환경에 맞는 양식 방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양식장별 전복 산란기 예측을 통해 고수온에 대비할 수 있는 전복 사육·관리 요령과 폐사율 저감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작년에는 우리 군에 고수온 피해가 없었으나 올해는 연안 수온 증가로 7월 중순부터 고수온 피해가 예상된다”며 “단 한 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복 조기 출하와 가두리 한 줄 비우기 등을 실천해줄 것”을 어민들에게 당부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복 양식장 현장 점검을 통해 고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