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로타리클럽 김인기 회장 취임...'봉사하는 로타리클럽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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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로타리클럽 김인기 회장 취임...'봉사하는 로타리클럽 천명'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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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효광중 허은성, 김성은, 손연지, 나유미, 김규리 학생 장학금 수여 등 다채
김 회장 "봉사란 혼자서 할 수 있지만 함께할 때 빛이 난다. 하나된 마음으로 한껏 봉사하자."
국제로타리클럽3710지구 광주서부로타리클럽 김인기 신임회장이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재현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국제로타리클럽3710지구 광주서부로타리클럽(취임회장 김인기·이임회장 윤상옥) 회장 취임식이 지난 17일 서구 제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속에 내빈과 회원·가족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클럽3710지구 도해 서인봉 총재가 취임식장을 방문해 김인기 신임회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회장직을 수행함에 꼭 필요한 매뉴얼이 담긴 USB를 선물해 후배 사랑의 따스함까지 엿볼 수 있어 내빈과 회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광주효광중학교(교장 진영) 허은성, 김성은, 손연지, 나유미, 김규리 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고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들 학생은 효광중학교 봉사동아리 인터렉트(김종희 교육·복지부장교사, 고영란 지도·사회복지교사) 소속 회원들로 평소 학교 주변 정화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센터가 실시하는 방문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해 소외계층 가정과 학우에 반찬을 전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어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답지한 화환과 함께 보내진 쌀 은 추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이웃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로타리언의 참 모습이다는 훈훈한 평가를 받았다.

김인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란 혼자서 할 수도 있지만 함께할 때 더 빛이 나고, 함께할 때 그 의미와 감동이 몇 배로 커진다”며 “회원 모두가 하나 되서 더 멀리, 더 힘차게 나아가자”고 호소해 내빈과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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