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 운영 보조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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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사업 운영 보조사업자 공모
  • 김홍열 기자
  • 승인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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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접수, 전문인력 등 갖춘 비영리법인·단체 대상
광주광역시청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사업을 수행할 지방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총사업비 2000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에 참여한 349명의 은둔형 외톨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내용은 사전 욕구조사 소통, 정보교환 등 심리안정 지원위한 ‘부모자조모임’ 방문 상담 및 개별 지원 프로그램 공공·유관기관, 지역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공모 자격은 관련 사업 전문인력과 능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가할 법인·단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보조사업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자는 사업자 자격 적합성, 수행능력, 사업 추진실적, 프로그램 구성 및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면접심사·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며 오는 7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5개년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올해는 사전 수요조사와 협력체계 구축 등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서비스에 초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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