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광양시와 순천제일대학교는 후진학선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보육전문가’ 과정 2차 교육사업을 개시했다.

시와 순천제일대학교는 2020년 4월 평생직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후진학선도형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유아교육기관 보육교사 34명의 ‘보육전문가 과정’ 교육을 추진했다.

시는 ‘보육전문가 과정’ 수료를 통해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보육교사들의 이해를 도와 교육 업무에 실효성 있는 성과를 제공하는 등, 문제행동에 대한 개념과 영유아 이해에 도움을 제공한 바 있으며 작년 성과를 고려해 올해 확대 추진하게 됐다.

올해 2차 ‘보육전문가 과정’ 1기 수강생은 20명을 모집해, 6월 2일~7월 7일 총 6회 매주 수요일 저녁 시간대에 교육이 진행된다.

본 과정은 보육교사 자격을 소지한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아교육기관의 아동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경계선 행동을 보이는 아동 교육을 위한 이론과 실전을 사례별로 구성해 문제행동에 대한 단계별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교육과정은 ’유아기 발달 특성, 문제행동 유형별 특성, 문제행동 체크리스트, 문제행동 대처를 위한 워크숍, 부모상담코치‘ 등으로 유아교육 전문 교수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교재비와 기타 재료비는 무료이며 수강료는 예치금 형태로 수업 참여율에 따라 환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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