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심 속‘상자텃밭’, 치유농업으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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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심 속‘상자텃밭’, 치유농업으로 피어나다
  • 박은아기자
  • 승인 2021.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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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도심 속 원예활동 활성화와 도심 속 상자텃밭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
도심 속 원예활동 활성화 방법 모색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

[투데이광주전남]박은아기자= 광양시는 지난 3월부터 도심 속 원예활동 활성화와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사회복지단체, 아파트 등 8개 단체를 대상으로 ‘도심 속 상자텃밭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텃밭상자를 설치하고, 작물을 직접 재배함으로써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어린이집, 사회복지단체 등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요즘 상추, 방울토마토 등의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농업을 이해하고, 우울하고 답답한 일상을 치유하며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 상자텃밭 가꾸기를 통한 소규모 재배 활동으로 어린이와 시민의 정서 함양과, 활기찬 일상 영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심 속 원예활동을 활성화시킬 방법을 모색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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