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매실로 맺은 사제지간, 중앙방송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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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매실로 맺은 사제지간, 중앙방송 타다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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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신지식농업인장 348호 김선일과 매실 융복합사업단 이혜숙 사무국장 출연
왼쪽 끝 이혜숙 사무국장과 오른쪽 두번째 김선일 신지식농업인장(사진:정경택)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행복 배달부가 간다’ 프로그램에서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를 다룬다. 오는 6월2일(수) 오전 8시30분 방송이다. 매실은 건강에 탁월하고 가공하면 수출까지 할 수 있는 품목이라 각광받고 있지만, 기후에 민감해 쉬 수확물을 내기 힘든 작물이다.

많은 분야가 도제 개념으로 소위 사부에게 사사받아 전문가가 되듯, 농사 역시 좋은 스승이 있다면 배우는 입장에선 복일 수 밖에 없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순천 매실 융복합사업단 이혜숙 사무국장 출연해 "이제 매실농사 지어도 될까요?"라며 김선일 사부(매실 신지식농업인장 348호)에게 던진 명제를 다룬다.

이혜숙 사무국장은 8년전 순천시 월등면으로 귀농하여 김선일 신지식농업인장과 순천엔매실 주식회사를 창립하고 사단법인 한국매실사업단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하여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 국내 성공사례를 만들었다.이후 순천매실융복합사업단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매실가공 ,유통, 수출을 견인하는 전문가로 성장하여 순천매실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결과에는 순천 월등 계월리의 유서깊은 매실 사랑이 큰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계월리 매실밭

 

최근 대다수 농촌지역이 고령화로 공동화 현상이 심해지지만 이곳 계월리 마을은 외지인 21 가구가 함께 자리잡은 고색 창연한 한옥마을촌과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향매실 체험장까지 있어 유아, 저학년들이 전국에서 찾아오는 장소다. 이번 서울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의 교류사업인 6개월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서울 초등학생들도 이곳 체험관에서 자리 잡는다.

경치도 그만이지만, 이 마을은 주민들이 농촌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고르고 상품화 시킨 입지전적인 마을이란 점에서 선도적인 곳이다. 이 곳에서 개발한 향매실이란 브랜드가 자리잡으면서 마을 자체적으로 매년 매실축제도 개최해 특색있는 고장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 향매실브랜드가 주)순천엔매실의 전신인 셈이다. 순천엔매실은 순천 매실농가 1천5백가구의 협동조합식으로 운영되며 일자리 창출 효자노릇도 톡톡히 해 낸 저력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순천의 매실 효시라 할수 있는 이곳은 단일 면적으로는 전국 최대 생산지다. 논에도 밭에도 임야에도 온통 매실이라는 설명처럼 25만평 규모의 매실 재배 단지다. 일본에서 거주했던 고)이택종선생의 노력으로 지금으로 부터 56년 전에 다양한 품종을 접목시켜 본 결과 이곳 토양에는 매실나무가 알맞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계월마을 매실의 독특한 향을 유지하게 된 곳이다.

김선일 행복마을 운영위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계월리는 토양이 물빠짐이 좋고, 경사지가 많고 주야간 온도차가 커 향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보통 매실농가들이 제품 단가 때문에 청매실로 유통하는 것이 보통이나, 이곳 매실은 망종 때부터 수확해 자체적으로 주)순천엔매실 가공공장을 통해 제품화 시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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