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울진 우호교류 상생발전 '맞손'...눈길 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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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울진 우호교류 상생발전 '맞손'...눈길 끄네
  • 박주하 기자
  • 승인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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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문화, 예술, 관광 등 각종 교류협력 적극 추진
최형식 군수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화 문제 등 함께 극복할 것"
담양군과 울진군이 지난 26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고 귀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지사, 전찬걸 울진군수, 최형식 담양군수, 김영록 전남지사 [담양군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담양군이 경북 울진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담양군-울진군 간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전남과 경북의 상생협력회의 부대 행사로 개최됐으며, 이 협약으로 동·서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 한껏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담양, 울진은 각각 산림,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지녔다는 공통점을 지녀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교류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여건 성숙 시 자매결연 협약 체결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동·서 협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서 전남과 경북이 더욱 긴밀히 공조해 고령화 문제 등 심각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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