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지난 2월 개소한 담양군 창평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의 다채로운 건겅관리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민을 위해 한방노인충전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어서다.

26일 담양군에 따르면 창평보건지소는 지역민을 위해 각종 의료장비를 갖춘 물리치료실을 통해 통증을 개선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 건강위험 대상군을 대상으로 한방노인충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음향시스템을 갖춘 다목적실에서 요가, 체조, 치매쉼터 등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주민자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선도적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소생활권 중심으로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지역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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