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나이트클럽 발 2명, 유흥시설 발 3명, 광주 확진자 접촉 3명, 식약처 직원 1명 등
[투데이광주전남] 이광흠 기자 = 전남에서는 오늘(18일) 1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순천 나이트클럽과 여수 유흥시설 발 등 확진자 접촉자들이 자가격리 중 잇따라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사이 12명(1319~1330번)이 확진됐다.
순천 나이트클럽발 2명(1319번, 1321번)과 유흥시설발 3명(1326번, 1329번, 1330번), 광주 확진자 접촉자 3명(1323번, 1324번, 1325번)이다.
1320번은 순천지역 병원에서 치료받았던 환자로 병원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1322번은 식약처 직원으로 업무차 전남을 방문했다가 유증상이 나타나 장성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27번은 여수 수산시장 확진자의 가족이고, 여수 1328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등 4개 시·군은 현재 방역단계 2단계가 시행 중이고 나머지 18개 시·군은 사적모임 인원을 6명까지 허용하는 거리두기 완화 시범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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