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1. 학습심리상담사 역량강화 연수 운영
상태바
전남교육청, 2021. 학습심리상담사 역량강화 연수 운영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1.0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합적 요인의 학습 부진 해소를 위한 배움의 기본 키우기
전남교육청, 2021. 학습심리상담사 역량강화 연수 운영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18일 나주 빛가람 호텔에서 복합적 요인의 학습부진학생 지원을 위해 22개 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심리상담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적·비학습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파악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전문적인 심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센터 소속의 학습심리상담사와 학습코칭단은 학생의 개별화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 학생을 지원하는데, 2021년에는 학습상담, 학습코칭, 언어치료, 심리치료, 미술치료 뿐 아니라 기초·기본학력 향상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왕곡초등학교 위형신 교장은 강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양극화가 심화된 학교현장에 학습 결손을 줄이기 위한 인지적·사회적·감성적 학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학습심리상담사의 학생 진단과 최적화된 개별화 지도를 강조했다.

또한 22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코칭단 운영 사례, 심층진단, 학부모 상담 방법 등 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습심리상담사는 “기초학력과 학습격차가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정서적·심리적 부진을 이해하고 복합적 요인의 부진을 해소해 배움의 기본을 키워주고 현장기초학력 향상의 전문가로서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혁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을 하지 못해 생기는 정서적·심리적 결손도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상담, 학습코칭, 학부모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빈틈을 메워서 학습회복력을 최대한 빠르게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