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문수환 기자 = LH 광주전남본부가 보성군 문덕면에 '귀농귀촌 특화 임대주택'을 내 놓는다. 규모는 18호다. 

18일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보성군 문덕면 운곡리 640-12번지 일원에 건설되고 있는 '보성운곡 국민임대주택'은 농촌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최초로 공급되는 '귀농귀촌 임대주택'이며,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보성운곡 국민임대주택'은 단독주택 특화 단지로 가구별 약 200㎡의 대지에 단독주택과 주차장, 텃밭, 마당 등이 제공된다. 공급평형은 전용면적 기준 △단층형(36㎡ 5호) △복층형(59㎡ 13호)이 있다.

이 임대주택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희망 입주민에게는 경작지를 유상임대하고 귀농인 농업창업자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화 임대주택의 장점을 갖췄다.

입주자격은 국민임대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고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75~85% 수준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6월2일부터 11일까지 우편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우편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필요서류를 지참해 6월9일과 1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덕면종합생활관(문덕면 장운길 8)에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과 청약절차, 모집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의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문수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