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5월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대회로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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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5월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대회로 물들이다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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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3개대회 개최로 연인원 4천여명 순창을 찾아”
순창군, 5월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대회로 물들이다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면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제25회 한국초등테니스회장기 테니스대회, 제5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56회 전국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면서 대회 기간동안 선수, 임원, 학부모 포함 4천여명이 순창을 다녀갔다.

선수단이 순창에 체류하면서 음식점과 분식집, 패스트푸드점, 마트 등 상권이 살아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면서 스포츠마케팅이 5월 가정의 달에 지역상권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군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개최하는 만큼 선수들의 건강보호 및 지역내 전파 차단을 최우선으로 두고 4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스포츠방역단을 편성,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경기장 곳곳을 소독했다.

또한 참가선수에게는 코로나19의 건강확인표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했으며 경기장 출입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 기침 등 유증상을 확인하고 종합적인 건강모니터링과 명부를 작성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군은 유소년야구대회 경기일정 중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순창군 보건의료원과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확진자 발생일시, 이동 동선확인, 접촉자 여부 등 사태파악 후 방역조치를 한층 강화해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는데 이번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잇달아 개최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돋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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