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남원 여행코스’의제로 열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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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남원 여행코스’의제로 열띤 참여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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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남원시민원탁회의 개최
‘내가 만드는 남원 여행코스’의제로 열띤 참여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5일 코로나 시대 개별자유여행객증가 및 인스타용 감정 여행지 선호 추세에 대응하고자 “내가 만드는 남원여행 코스”라는 의제로 제12회 남원시민원탁회의를 공동체지원센터 외 4개소에서 분산 개최했다.

금번 원탁회의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남원시민이 직접 우리지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해 여행코스로 제도화함으로써 여행의 다양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그동안 남원 관광자원이 지리산 및 광한루원 등 대규모 시설 중심으로 알려져 있어 지역 내 널리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문화 관광 자원의 활용도 필요하다는 것, 관광 사업에 관광객 뿐 아니라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고민으로 이루어진 금번 원탁회의는 관광과장의 관광사업에 대한 현황 소개로 시작해 남원시의 매력을 찾는 시간, 남원의 각 장소에 담겨진 나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소소한 즐길 곳, 풍광이 아름다운 곳, 특색있는 먹거리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러한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각 5개 장소에서 퍼실리테이터와 관련 부서 직원이 참석해 남원의 스토리를 가진 아름다운 감성 여행지를 발굴하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또한 5개의 각 장소에서 진행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ZOOM을 병행해 운영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가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의 창고로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숨은 여행코스를 발굴하는 것은 한 단계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는 것이라며 참여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그 결과를 여행코스 안내 홍보물, 여행상품 개발 등 남원시의 관광활성화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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