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 서구가 일상 속 걷기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도 2·3기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서구는 매년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걷기지도자를 양성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1기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마치고 이들을 중심으로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트레일워킹 아카데미 소속 전문강사의 지도로 걷기운동 전·후 운동법 개인별 보행자세 측정 및 교정 걷기자세 피드백 훈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와 연계해 참여자들에게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과학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1년도 2기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은 오는 5.31. ~ 6.2, 3기 교육은 2021.6.21. ~ 6.23. 총 3일 동안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지며 연말까지 기수별 20명씩 총 6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2·3기 교육 희망자를 전화로 접수 중이며 추후 교육 개최시 광주 서구청 SNS에 안내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자격증은 개인부담으로 발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과 접수문의는 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이며 교육 종료 후 걷기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걷기 실천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