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오월 민주화 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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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오월 민주화 정신 기려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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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등 30여명 5·18묘지 방문 참배.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화순군은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국립5·18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참배에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화순군의회 의원, 김종갑 화순부군수와 실·과·소장, 화순 지역 5·18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구충곤 군수 일행은 추모탑 앞에서 헌화, 분향하며 오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구 군수는 방명록에 '5·18 영령 앞에서 올바른 화순군정 펼쳐서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겠다'라고 적으며 오월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 5·18묘지에 안장된 52명의 화순 출신 영령들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구충곤 화순군수는 “오월정신에는 ‘횃불’ 상징되는 ‘저항 정신과 민주주의’, 서로를 살피며 끼니를 챙기던 오월 ‘주먹밥’의 따뜻한 ‘자치공동체 정신’이 깃들어 있다”며 “오월정신을 계승한 더불어 사는 자치공동체 정신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모델을 화순에서부터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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