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자’ 4기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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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자’ 4기 양성
  • 최한승 기자
  • 승인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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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25명 내외 모집, 6월1일부터 교육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투데이광주전남] 최한승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광산구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자 4기’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아파트 주민대표조직, 관리소장, 마을활동가 등 희망주민으로 20일까지 25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층간소음·주차·흡연 문제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아파트 주민 스스로 예방·해결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자’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6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10회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갈등관리 전문가인 갈등해결&평화센터 박수선 소장이 기획과 진행 등 교육 전반을 담당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통해 아파트 이웃갈등 조정자 3기를 배출했다.

올해는 조정자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아파트에서 ‘소통하는 우리아파트 주민협약안’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회의 개최 시 회의 진행을 위한 퍼실리테이터도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주민회의 지원으로 더 많은 아파트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갈등을 스스로 조정해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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