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시민과 함께 악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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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시민과 함께 악취 점검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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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자원화시설, 제1하수처리장 등으로 발생 악취
주민·시·구 합동 점검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
광주환경공단 민관 합동 악취점검.
광주환경공단 민관 합동 악취점검.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광주환경공단이 음식물자원화시설, 제1하수처리장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고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시민과 함께 악취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지역 주민 2명과 광주시청, 서구청 등 각 기관의 악취 담당자로 구성된 ‘악취 민관 합동 점검반’이 주요 민원 발생지역인 유덕IC, 덕흥동 일원, 상무지구 등을 직접 순찰하며 악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들은 양일간 주요 민원 장소에서 악취 민원 지역에 대한 악취 발생 여부 악취발생원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실태점검 악취 발생 정도에 따른 시료 채취 및 분석 등을 점검한다.

특히 공단은 민원 다발 장소를 13일에는 오전, 14일에는 저녁 시간에 점검 기온, 시간 등 환경에 따라 악취 정도가 달라질 수 있는 점까지 고려해 점검을 추진한다.

공단은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주변 거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매년 반기별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내용을 토대로 시설 운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악취 민관 합동점검은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악취로 인한 민원을 방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면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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