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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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 실시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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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1개 사업장에 청년 12명 고용 지원
무안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 실시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무안군은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사업장에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최대 8개월 간 기업에는 인건비 180만원과 사업장 부담 4대 보험료를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고 청년근로자에게는 교통수당 30만원과 자격증 취득 등 자기개발비 1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군은 지난 3월 모집공고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해 11개 사업장에 청년 12명을 매칭했다.

이번에 채용된 청년들은 사업장 홈페이지 관리, 온라인 마케팅, 영상제작 등의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참여사업장의 90% 이상이 사업종료 후 청년근로자에 대해 고용승계 의사를 밝히는 등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산 군수는 “관내 지역기업에 직무능력이 우수한 청년들을 연계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취업난 해소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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