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퇴근길 배움터 ‘스포츠 클라이밍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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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퇴근길 배움터 ‘스포츠 클라이밍 프로그램’ 운영
  • 조성기 기자
  • 승인 2021.0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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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7월까지 ‘스포츠 클라이밍’ 운영
워라벨 추구·평생학습 참여기회 보장 차원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

[투데이광주전남] 조성기 기자 = 광주 남구는 직장 생활 등의 사유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없는 이들에게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일과 여가활동의 균형적인 삶을 위해 퇴근길 배움터 프로그램인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을 선보인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2달간 봉선동 제일풍경채 앞 광주 자유등반클럽 실내 암벽장에서 하늘을 오르는 짜릿한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는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 등 퇴근 시간대 워라벨을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주간 시간대에 집중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시간적 제약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은 2개반으로 나뉘어 각각 운영된다며, 1기 참가자들은 오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총 10회에 걸쳐 스포츠 클라이밍을 배우며 2기 참가자들은 오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암벽을 오르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직장인 등의 경우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러한 제약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을 준비했고 주민들의 관심도 매우 뜨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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