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보성군이 인근 지역인 고흥, 순천, 여수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되자 전 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 호소문 전문
보성군수입니다.
최근 고흥, 순천, 여수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인근 지역인 우리군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 고흥군 관련 접촉자 증가
5월3일부터 오늘까지 고흥군에서는 확진자가 22명 발생했고, 보성군민 중 고흥 관련 자가격리자도 6명이 생겼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주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어버이날 이동 자제 요청
이번 주말, 어버이날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간절하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족과 친지, 자녀들의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70세~ 74세 백신 예약 시작
오늘부터 70세부터 74세 어르신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이 분들은 5월 27일부터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s://ncvr.kdca.go.kr/)을 통해서 가능하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자녀 등 다른 사람이 대리로 신청할 수도 있고, 질병청 콜센터(☎1399),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신분증, 휴대전화 필참)도 가능합니다.
- 보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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