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업체,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업진단, 성장전략 수립, 해외마케팅 등 집중지원과 우대혜택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시는 기술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예비(PRE)-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현재 제3기 예비(PRE)-명품강소기업 12곳의 지정기간(2년)이 만료됨에 따라 재지정 여부와 함께 재지정 포기·탈락 기업 결원 분을 채우기 위함이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예비 명품강소기업은 기업 성장사다리의 첫 단계에 있는 기업군 중 기술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공고일 기준 본사와 주사업장이 광주에 위치한 제조업이나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으로 총 12곳을 모집한다.
선정조건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업진단, 성장전략 수립, 해외마케팅 등 집중지원과 우대혜택을 통해 '명품강소기업'이나 '지역스타기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받는다.
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7월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시는 그동안 20여개의 예비 명품강소기업과 100여개의 명품강소기업을 지정해 자금지원과 종합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정하는 지역스타기업에 46곳, 글로벌강소기업에 32곳, 월드클래스300에 6곳 등 총 84개의 지역기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