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6명, 시민(직능)단체 추천자 20명 내외, 시의원 1명 등으로 구성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청과 함께 시민사회의 실질적인 교육협치 체계를 구축해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 할 제2기 광주교육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4일 출범한 시민참여단 제1기가 오는 7월3일자로 임기 만료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제2기 단원을 오는 28일~6월8일 모집한다. 교육협치에 관심 있는 시민 6명, 시민(직능)단체 추천자 20명 내외, 시의원 1명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모집 자격은 공고일(2021년 5월25일 예정)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광역시이고, 최소 월 1회 이상 시민참여단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시민이어야 한다.
희망자가 지원서(추천서) 및 활동계획서를 제출하면 광주시교육청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단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교육청과 시민사회의 실질적인 교육협치 체계를 구축해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시민참여단을 더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하기 위해 공개 모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10일 오후 3시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북구), 11일 오후 3시 책 문화공간 봄(남구), 12일 오후 3시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동구), 13일 오후 3시 광주학교시설지원단 소강당(광산구)에서 총 네 차례 진행된다.
설명회를 통해 교육협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제1기 시민참여단의 활동 내용을 안내하고, 제2기 모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키로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제2기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고, 교육청과 시민사회가 실질적 교육협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