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구직청년 위한 ‘AI역량검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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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구직청년 위한 ‘AI역량검사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김홍열 기자
  • 승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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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AI 역량검사 체험 지원
잡(Job)카페 청춘발산공작소에 체험관 운영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 서구가 관내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잡(Job)카페 청춘발산공작소에서 하고 있는 AI 역량검사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부터 본격 운영중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재채용 방식이 대두됨에 따라 공공기관·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 현장에서 AI 역량검사를 통해 면접이 실시되고 있는 반면, 기존 대면 면접과는 다른 생소한 면접 시스템이라는 것에 구직자들의 부담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는 이 같은 상황을 빠르게 인식하고 ‘AI역량검사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내 구직청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와 더불어 정기적으로 특강을 개최해 구직자들의 AI역량검사에 대한 이해도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가 도입한 ‘AI역량검사 프로그램’은 실제 채용시장에서 상용되고 있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전 감각을 높여 주고구직자의 면접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매칭을 통해 AI역량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해 청년 취업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서구청사 전경.
서구청사 전경.

서구청 관계자는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취업지원을 위해 광주 전남 자치단체 최초로 VR 면접 체험관을 조성해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금년에는 확대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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