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금호2동, ‘매월동 옛 동산마을 표지석 및 기념식수’ 제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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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금호2동, ‘매월동 옛 동산마을 표지석 및 기념식수’ 제막식 가져
  • 김홍열 기자
  • 승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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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2동에 편입되는 매월동 주민에게 추억거리 선물
서구 금호2동, ‘매월동 옛 동산마을 표지석 및 기념식수’ 제막식 가져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 서구 금호2동이 지난달 29일 금호2동 EG스위트밸리 정자 앞 일원에서 ‘매월동 옛 동산마을 표지석 및 기념식수’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 3월 15일자 조례 개정으로 매월동 일부가 금호동으로 편입됨에 따라 법정동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매월동 옛 동산마을 흔적이 사라짐을 안타깝게 여긴 서구의회의 제안으로 주민과 서구가 함께 마을을 기억할 표지석을 세우면서 개최됐다.

해당 구역은 2017년 행정동이 서창동에서 금호2동으로 변경됐고 올해에는 법정동까지 매월동에서 금호동으로 변경됐다.

제막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매월동 주민에서 금호동 주민으로 바뀌는 것이 편한 점도 있지만 아쉬움도 있었는데 이렇게 표지석을 세워서 오랫동안 매월동을 기억할 수 있게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희 금호2동장은 “이번 매월동 옛 동산마을 표지석 및 기념식수는 주민들의 마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따뜻한 마을 금호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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