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용범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윤명심 본부장)는 27일 광주광역시 북구청(문인 구청장)과 함께 저소득층 환아 가정에게 의료비 지원을 위한 아가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는 캄보디아 이주 다문화·다자녀 가정 세대로 희귀난치성 질환(뇌하수체중증암) 및 ADHD 를 앓고 있어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남아에게 총 500만원의 후원금이 지원되었다.
후원 대상을 추천한 북구청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후원금 전달을 통해 저소득층 환아 가정의 의료비 부담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아가사랑 후원사업은 모자보건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질환아, 난임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에게 의료비를 모금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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