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양파·마늘 구비대기 수분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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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양파·마늘 구비대기 수분관리 당부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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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토양 수분관리가 품질과 수량에 핵심 포인트
영광군, 양파·마늘 구비대기 수분관리 당부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영광군은 최근 한달 누적 강수량이 41.1mm로 평년대비 52%에 불가해 양파, 마늘 등 밭작물의 품질저하와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영광군은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구비대기 포장관리 방법 홍보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파·마늘의 수확량은 양파 구비대기가 시작되는 5월 구비대기의 병해충 방제와 물관리가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7~10일간격으로 오전 중 30~40mm정도 관수를 실시해 비료와 수분의 흡수가 원활하게 해줘야 고품질의 양파·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웃거름을 5월 웃거름은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후기까지 웃거름을 사용할 경우 구비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2차생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저장 중 부패율이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균병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해 농약을 살포 할 경우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를 준수해 농약잔류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가뭄과 이상기온이 작물생육에 미치는 영향과 기술적 대책을 중심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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