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광주·전남재향군인회는 창립 후 처음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서 온라인 정기전국총회를 개최했다.
오늘 향군은 13개 시·도회와 223개 시·군·구회 대의원을 대상으로 정관 20조의2와 94조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예방을 위해서 2021년 정기전국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따라서 광주·전남재향군인회 나종수 회장은 4월 29일(목) 오전 10:00시 광주·전남재향군인회 안보회관 4층 회의실에서 광주·전남재향군인회 부회장 그리고 27개 시·군·구회 회장 등 30여 명의 대의원과 함께 향군 2021년 제74차 정기전국총회를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2021년 제74차 정기전국온라인 총회에 참석한 광주·전남재향군인회와 시·군·구회 대의원들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2020년 직영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변경안, 임원 선임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오늘 온라인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면총회를 하지 못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온라인 총회의 편리성과 비용 절감의 효과도 있 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향군은 감염병 등 긴급사유 발생시에 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2020년 12월에 국가보훈처의 정관변경 승인을 받았다.
또한 광주·전남재향군인회에서 오늘 실시한 온라인 총회는 중앙선거관리위회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했다. 기관 및 단체에서 총회 등의 사유로 지역선거관리위원회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