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건강·미(健康·美)가 있는 그린로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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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건강·미(健康·美)가 있는 그린로드’ 조성
  • 김홍열 기자
  • 승인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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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흐르고 녹음이 어우러진 거리 조성
그린로드 공사 전 / 후 회재로.
그린로드 공사 전 / 후 회재로.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서구가 풍암동 회재로 가로변에 물과 녹음이 어우러진 '건강·미(健康·美)가 있는 그린로드'를 조성했다. 평소 차량통행이 많은 거리를 대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그린로드 사업으로 평범했던 보도를 꽃과 나무가 있는 녹지공간으로 바꾸고 보행자들에게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비비추 등 초화류 12종 8,950본과 화살나무 등 14종 2,118본을 식재하고 항상 물이 흐르는 실개천 200m를 조성했고, 상가 인근의 보도블록을 걷어내 가로정원을 조성하고 서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해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회재로를 경유하는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녹색환경과 쉼터를 제공해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주민들이 푸르른 녹음을 즐기면서 코로나 등으로 안고 있는 마음의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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