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의용소방대·사랑병원, 코로나 대응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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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의용소방대·사랑병원, 코로나 대응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 박주하 기자
  • 승인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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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대표 장현동)와 담양사랑병원(대표 현기철)이 올해 코로나19 대응 유공으로 민간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 [사진=담양군]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방역반을 자체 구성해 버스터미널에서 방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담양군]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적극적인 방역활동 참여, 의료활동에 공헌이 있는 민간인,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라남도 총 18곳 중 담양군에서 2곳이 선정됐다.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각종 사고 발생 시 최일선에서 원활한 사고수습을 위해 업무를 수행했으며, 1년이 넘게 지속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방역반을 자체 구성해 방역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사랑 [사진=담양군]
담양사랑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사진=담양군]

담양사랑병원은 관내 유일한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격리병상 운영 등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 및 예방에 적극 협조했으며, 2020년 1월부터 선별진료소 지정기관으로 검체 채취, 환자 선별진료, 환자 이송 등 코로나19 대응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기관은 “전 국민적 재난상황에 협조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활동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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