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 서구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아동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오늘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지역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사업과 ‘나로부터’ 챌린지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아동권리 침해상황을 살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굿네이버스의 참여 조직이다.

향후 서구 관내 40여명의 중학생을 모집해 아동권리와 참여권 이해,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 탐색 및 주제 선정, 권리 실태조사, 정책제언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로부터 시작되는 아동친화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인 ‘나로부터’챌린지를 진행해 아동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서구청 소속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나로부터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사회문화적 운동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서구의 아동권리증진 및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굿모션과 ‘나로부터’챌린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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