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열 이사장은 “친환경사업 자문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의 ‘환경 행복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친환경사업 인수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는 광주시 친환경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공단의 미래 먹거리 사업 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함이다.
17일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인수자문위원회 출범식은 공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김강열 이사장을 비롯해 친환경사업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외부위원 6명과 내부직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 위촉위원장으로는 광주시 자전거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훈 광주에코바이크 사무국장이 임명됐으며, 이 외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인 동강대학교 사회복지과 정영일 교수, 광주대학교 물류유통경영학 교수인 이규훈 교수, 광주진보연대 류봉식 대표, 광주 광산구의회 이귀순 의원 그리고 광주에코바이크 나부기 지도교사가 외부위원으로 위촉됐다.
또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내부직원 4명을 선임해 총 10명의 내·외부 전문가 위원을 구성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광주환경공단의 친환경 신규사업에 관한 기술 및 정책 자문, ▲광주시 친환경사업 발전 또는 확대를 위한 제언, ▲광주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사업 강구, ▲친환경사업의 개발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광주시 친환경사업 발전을 위한 연구를 다각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공단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그간의 환경기초시설 운영 노하우를 비롯, 광주천·영산강 시설물 관리, 승촌공원 및 캠핑장 관리 등의 친환경사업 경영실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친환경사업 자문위원회’를 통해 발굴된 좋은 사업 및 방안은 바로 경영에 반영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환경 행복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