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배수개선 농림사업 선정 국비 19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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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배수개선 농림사업 선정 국비 193억원 확보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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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 안심지구 배수개선사업 2022년 착수…
보성군, 배수개선 농림사업 선정 국비 193억원 확보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보성군은 미력면, 득량면 간척지 일원이 배수개선사업 신규지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규지구로 선정된 곳은 2개소로 도개지구와 안심지구이며 사업비 193억원 전액이 국비로 확보됐으며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력 도개지구는 보성강과 접해있는 저지대로 매년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며 득량 안심지구는 예당 간척농지 하단부로 침수피해가 잦은 곳이다.

보성군은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배수펌프장, 배수로 설치, 매립 등의 사업을 추진해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농작물 피해방지 및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도모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상습 침수지역에 배수 개선 사업을 시행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어 다행”이며 “안전한 영농환경 구축으로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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