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성#9번 접촉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8일 보성군은 보성#9번(전남#945번) 확진자와 접촉한 군민 51명은 오늘 새벽 1시께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20명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격리자들에게는 1:1 전담 공무원이 배치됐다.
관내 시설은 웅치게이트볼장 1개소와 보성읍, 회천면, 웅치면 소재 경로당 117개소는 한시적으로 폐쇄 조치된다.
보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당분간 불편하더라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삼가시고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군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군민과 함께 이겨내며,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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