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지산동 등 4곳…수요조사 및 컨소시엄 구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대상지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구역복합 사업으로 건축물 등 동일한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내년도 사업대상지역은 동명동, 지산1·2동, 서남동 등 4개동으로 해당지역은 단독주택이 많은 구도심지역으로 음영문제가 적어 태양광, 태양열 등 설치여건이 좋은 지역이다.
동구는 오는 6월까지 수요 및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사업수요가 파악되면 선정된 참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치대상은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가능한 건축물 소유자로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5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에너지비용 부담이 컸던 주민들의 전기료 및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그동안 단독주택이 많은 구도심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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