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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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 공모 선정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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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비 2천만원 확보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 공모 선정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교육부의 ‘2021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 공모에 지난 3월 31일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75개의 기존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15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곡성군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숲 교육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공모해 국비 2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곡성군은 숲이 많은 지역의 강점을 살려 지역만의 색깔과 교육을 접목시킨 ‘자연속의 창의교육’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태교육의 산실이 된 입면 제월섬을 중심으로 유아숲 체험원 7개소를 조성 중이다.

특히 올 상반기 개장을 준비중인 청소년 융복합 창의교육 공간인 ‘곡성꿈키움마루’내 전국 최초로 트리클라이밍 센터를 구축하게 됨에 따라 생태와 숲교육 1번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주민을 숲 활동가이자 교육자로 양성해 지역 내 수요가 늘고 있는 교육 일자리와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확보된 국비로는 트리클라이밍 및 밧줄놀이 전문가 등을 우선 양성하게 된다.

앞으로 곡성군의 생태친화 인프라와 접목해 곡성의 미래 일자리로 성장시킨다는 장기 프로젝트의 마중물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숲 교육이 지역주민을 생태적 시민으로 성장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지역 특성화 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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