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상태바
광주 서구,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 김홍열 기자
  • 승인 2021.0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1일부터 18개 동 지정 장소 순회 방문
광주 서구,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1년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서구가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통한 기후환경 보전과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자전거 수리 전문가 3명을 채용해 18개 동의 주요 아파트단지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지정장소를 순회 방문해 무상으로 자전거 안전점검 및 경정비를 해준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에는 총 74회에 걸쳐 1,759건의 운영실적을 올리는 등 수리센터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사업을 확대해 올해는 상반기 50회, 하반기 50회, 총 100회로 횟수를 늘려 매주 4회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수대장을 작성한 후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일정은 서구청 홈페이지 ‘행정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뿐만 아니라, 주민 자전거교실 운영 등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