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열고 ‘아트프라이즈 광주’ 기획 등 콘텐츠 발굴
미로센터와 작가회는 2019년 거버넌스 협약을 맺고 예술의 거리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운영하고 있다.
이날 한창윤 미로센터장을 비롯해 정해영 작가회장, 김병택 총무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예술의 거리 활성화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다각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미로센터는 작가회를 중심으로 예술의 거리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특화된 지역소비형 예술행사 ‘아트프라이즈 광주’를 함께 기획·운영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트프라이즈 광주’는 문화예술의 원류인 예술의 거리 전체를 하나의 전시장으로 연결하고 카페, 식당, 갤러리, 빈 점포 등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지역참여형 예술행사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술의 거리의 주체라 할 수 있는 작가들과 꾸준한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광주 문화예술의 상징인 예술의 거리를 진정한 문화예술의 생산, 교류, 공유의 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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