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자동에너지, 안전돌봄사업비 1천만원 기부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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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동에너지, 안전돌봄사업비 1천만원 기부쾌척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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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부모님 걱정 싹뚝 해결”
신안군 자동에너지, 안전돌봄사업비 1천만원 기부쾌척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6일 자동에너지으로부터 신안군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사업비 1천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받았다고 전했다.

자동에너지는 가스배관, 설비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로 최근, 가스사용량이 3일째 미사용 중인 어르신의 자녀에게 연락을 취했던 일이 응급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신속하게 대처하게 됐다며 그 일을 계기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를 기부하게 됐고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안전한 복지를 위해 함께 협력하고 싶다고 기부소감을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 1천만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안군 1004섬‘함께하는 응급돌봄’지역특화사업비로 지정되어 신안군 관내 취약계층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가구 발굴·지원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쓰여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1004섬‘함께하는 응급돌봄’지역특화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노인인구 증가로 노인돌봄 부재가 발생됨에 따라 신안군과 1004섬지도읍배관망간 MOU체결을 통해 비대면 스마트기술을 공유해 실시간 가스사용량 확인하고 장기간 미사용 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해 취약계층가구 및 타지 자녀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비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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