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강진군의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24일 군은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군정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사업과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분야별 공약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및 인구유입 ▲농림축수산업 고부가가치 육성 ▲상공업 적극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 육성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 공동체 실현 ▲주요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 유도 ▲지역주민과 적극적인 소통행정 실현 등 7대 분야이다.

또 주요 사업으로는 ▲강진산단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임기 내 분양완료 ▲농수산물 가공·유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대단위 스마트팜 유치 ▲강진의 몽마르뜨 언덕 조성 ▲전국 최대규모 루지 테마파크 조성 ▲군내버스 모든 노선요금 1000원 추진 ▲군수 관사 폐지 후 군민에게 환원 ▲지역 주민의 의견이 군정시책이 되는 열린 행정 등 이다.

군은 올해 민선 7기 주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각종 정책사업이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부서간 의견 수렴, 사업 모니터링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매월 정기 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군민과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정책 토론회를 추진한다.

이승옥 군수는 “민선 7기 군정 목표를 되새기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모든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무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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