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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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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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달에서 최대 6개월, 귀촌 체험객 5명 모집
구례군청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농촌에서 한 번 살아보기, 이제 마음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전남 구례군이 오는 28일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사전에 구례군을 체험해 보는 것은 물론 일자리,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례군 마산면 지리산 효장수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최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촌형’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농촌과 지역에 대해 알아보고 영농실습 교육 등을 제공받게 된다.

월 15일 이상 교육에 성실히 출석한 참여자에게는 월30만원의 교육수당도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전남 지역 외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전남 외 타 지역 거주민이라도 농촌지역 거주자는 신청할 수 없다.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단위 참가자, 귀농귀촌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팝업창을 클릭하고 신청하기에서 원하는 지역과 유형 등을 선택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농촌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구례군에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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