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7월 자치경찰제 시행 앞두고 자치경찰위원 인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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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월 자치경찰제 시행 앞두고 자치경찰위원 인선 돌입
  • 이광흠 기자
  • 승인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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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추천위 구성, 엄격한 잣대로 2명 추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인사를 추천해 달라"
전남도청 / 전남도 제공
전남도청 / 전남도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이광흠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24일 전남도에 다르면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도지사·교육감·국가경찰위원회에서 각 1명을 추천하고 도의회와 위원추천위에서 각 2명씩을 추천한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추천할 위원의 자질 검증과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그 사전 절차로 추천위원회 위원을 24일 구성했다.

추천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전남시장군수협의회와 도내 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경찰청장, 광주지방법원장이 각각 추천한 4명과 당연직 위원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까지 5명이다.

추천위원은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 작업에 들어갔다.

위원추천위는 각계각층 지역주민의 의견이 수렴하도록 충분한 자격요건을 갖춘 인물을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전문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가진 위원 2명을 도지사에게 최종 추천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경찰행정을 추진하는 치안서비스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막중한 역할을 하는 기구”라며 “이제 걸음마를 시작하는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이라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만큼 위원들께서 후보를 엄격히 심사해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인사를 추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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