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22년 5년간 50억 투입
"체계적 어장 관리로 안정적인 수산 소득을 창출에 노력할 것".
"체계적 어장 관리로 안정적인 수산 소득을 창출에 노력할 것".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완도군이 추진중인 ‘연안 바다목장 조성 사업’이 순항중이다.
이 사업은 어장 환경변화 등으로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는 관내 연안 어장에 어패 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군 군외면 동부권 원동리에서 대창2리까지이며 약 147ha 규모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50억원이 투입된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꼬막 모패, 바지락 종패 매입·살포와 단지 조성 예정지 모래 살포 및 경운, 환경 개선, 자원량 파악 및 환경 조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사업 추진 4년째로 꼬막 치패 및 바지락 종패 방류와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모래 살포, 경운, 어업인 참여형 사업, 효과 조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봉진문 부군수는 “연안 바다목장 조성 사업을 통해 자원 회복, 체계적인 어장 관리로 안정적인 수산 소득을 창출하고 관광지와 연계한 6차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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