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천연염색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용 마스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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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용 마스크 제작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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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지리산 산수화 표현한 쪽 염색 마스크
나주천연염색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용 마스크 제작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를 위한 천연염색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 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진도군 운림산방 일원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17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과 비엔날레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천연염색 인프라 확장을 위한 ‘남도 수묵 및 천연염색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제 현대 천연염색 산수화전 개최’, ‘글로벌 천연염색 작가 주 전시관 참여 지원’, ‘아트마켓 참여’, ‘공동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재단은 시각적 홍보 효과가 뛰어난 쪽 염색 산수화 마스크를 개발, 보급한다.

마스크는 재단 천연염색 문양염 강사로 활동 중인 김말례 작가가 금성산, 지리산 산수화 작품을 쪽 염색으로 표현해냈다.

김왕식 재단상임이사는 “산수화 작품을 천연염색으로 표현한 이번 홍보용 마스크는 천연염색 영역의 확장성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며 “예향 남도의 예술적 위상을 높이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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