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명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제14회 암 예방의 날 3월 21일을 기념하고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비대면 국가 건강검진사업 홍보를 실시한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인 자이며 암종별 대상자 기준에 해당하면 무료검진이 가능하다.
암종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간암 검진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 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암 검진 의료기관에 사전예약한 후 올 연말까지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작년에 검진 대상이었으나 검사받지 못한 시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전화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올해 검진 대상자로 등재할 수 있으며 상반기 안으로 검진을 받으면 된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검진 수검률이 낮아진 상태이다”며 “건강을 위해 검진 대상자는 빠른 시일 내에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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