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비대면 북스타트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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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비대면 북스타트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운영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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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북스타트 꾸러미 수령한 아이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순천시, 비대면 북스타트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운영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순천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2020년에 북스타트 꾸러미를 수령한 가정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비대면 프로그램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를 진행한다.

북스타트 비대면 프로그램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법,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책 놀이 등을 전화를 통해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따로 신청 받지 않으며 2020년 북스타트 꾸러미를 수령해 간 양육자에게 전화로 참여 의사를 물어보고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에 한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마음을 나누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이가 생애 초기부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독서운동으로 순천시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영·유아를 키우고 있는 양육자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 책 놀이 방법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드려, 가정에서도 책 육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6~18개월 아동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각 시립도서관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육아수첩과 아이가 나온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방문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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