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건강과 환경 위한 유기농 농산물 생산 전력
상태바
영암군, 건강과 환경 위한 유기농 농산물 생산 전력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1.0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암군, 건강과 환경 위한 유기농 농산물 생산 전력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영암군은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이 전년 대비 240ha 증가된 3, 922ha중 유기농 64% , 무농약 36% 인증면적을 획득해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생산 기틀을 마련해 미래 신성장 동력인 생명산업 육성과 소비 수요중심의 품목 다양화 및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 구축을 위한 대책 모색과 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자원화할 수 있는 사업발굴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3억여원을 투자해 영암군 통합RPC와 계약, 달마지쌀 골드 유기농 벼 생산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하고 벼 보급종 차액지원, 농협 권장품종 수매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영암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집중 할 계획이며 또한지난해 영암쌀 산업 발전 연구 용역을 발주해 금년에 용역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영암 쌀의 생산 유통 판매 홍보 등의 전반적인 쌀산업구조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의 건강·환경보전을 생각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단지조성, 토양개량제 공급, 벼농사 육묘용 상토, 유기질 비료 지원, 볏짚되돌려주기 등 1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농업 육성의 기반을 견고히 하고 아울러 농식품부 및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 1개소,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1개소, 친환경 인프라구축사업 1개소를 통해 친환경 고구마, 무화과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고 농기계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 보험 사업을 위해 4억 3천만원을 지원하고 농약살포 시 우려되는 중독피해와 농기계 보급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사업량을 확보해 영농안전사용장비 2,172조, 농기계 등화장치 409조를 지원할 계획으로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환경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촌 노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소규모 농기계 지원 750여대, 농업용 드론 등 농산물생산비 절감 농기계 35대 등 소규모 농가 작업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각종 농기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농협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개량물꼬, 농축산물 덤프 운반장비 사업 지원을 통해 관내 농가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기존 직불제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기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확대 개편된 공익직불제와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등 450억여원을 지원해 농가 소득 보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 19 대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되어 ‘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임산부 350여명에게 친환경농산물, 유기가공식품등을 꾸러미 형태로 거주지까지 배송 및 공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