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동구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 선제 대응
동구는 광주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광주동구지회 정나눔노인복지센터 제3생애지원협동조합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청소년교육문화센터 등 7개 공공형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약식을 갖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8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한 달여간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더불어 더욱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7개 치매안심마을에 설치된 치매안심경로당과 치매안심마을 행복아파트, 마을사랑채에서도 연중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1 예약제 치매검진’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15분 간격 5명 검진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이외에 치매검진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평일 언제라도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주관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인지선별검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치매유전자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먼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을 실시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민관기관과의 협약을 확대하는 등 치매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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